이바지 음식은 할 생각도 없었는데 시댁에서도 바라는 눈치고 엄마도 이바지는 꼭 해야한다고 하셔서,
급히 준비해서 별 기대없이 당일에 받아서 시댁에 다녀왔어요.
그냥 g세트에 과일바구니 추가해서 기본적인 구색을 맞추자 생각하고 준비한건데,
시댁에서 열어보면서 깜짝 놀랐네요.
겉에 포장은 정갈하니 차분하게 해주셨고 안에 음식이 진짜 대박!
음식양도 상당하고 맛이 제입맛에도 시댁입맛에도 딱이였어요.
시어머님도 음식잘하는곳을 어쩜 이리 잘 찾았냐고 칭찬해주시고 오신 친척분들도 맛나게 드셔서 준비해가길 잘했다고 생각했네요.
요즘 먹는걸로 누가 생색내냐 하겠지만 이바지 음식은 생색 팍팍나게 잘해가는게 장땡인듯!!!
엄마한테 이바지날 얘기해 드렸더니 그것보라며 안해갔으면 뻘쭘해서 어쩔뻔했냐고 하시네요.
예신여러분 어른말씀은 잘 듣도록 합시다. ㅋㅋㅋ
이바지 음식 너무너무 좋았어요.
사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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