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음식 준비할때마다 친척들이랑 취향맞추기도 힘들고 지들은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음식얘기로 이래저래 말도 많고 돈은 돈대로 들고
될대로 되라 내몸이나 편하자 싶어서 남편이랑 상의끝에 처음 주문해 봤네요.
세상 편합니다. 남은음식 바리바리 싸주지 않아서 배도 안아프고, 몸도 편하고 설거지만 하면 되니 콧노래가 절로 나옵디다.
물론, 친척들에겐 쓸데없이 너무 많은것 같아 음식을 딱 상에 놓을 만큼만 했다고 하고, 앞으로 쭉 이렇게 할거라고 남편이 못을박아놓으니
별로 말도 안나오네요. ㅎㅎ 음식맛은 괜찮으니 밥한끼 먹고가는것만도 감지덕지였겠죠.
사장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허리안아프고 제사끝나긴 처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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